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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주말도 쉬지 않는 폭염…전국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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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4 17:08:55 수정 : 2025-07-04 17: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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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열대야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일요일인 6일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21∼38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지난 4일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서 시민들이 양산과 부채로 뙤약볕을 가리고 있다. 뉴스1

전국 대부분이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는 35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영향을 더해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습도 약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 혹은 감소함에 따라 체감 온도가 약 1도 증가 혹은 감소한다.

 

주말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토요일인 5일 아침까지 수도권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6일엔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모두 5㎜ 미만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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