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울 방학 신동아1단지 4065세대, 압구정4구역 1664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재건축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7-04 13:49:14 수정 : 2025-07-04 13:49:1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은평 신사동 200·237번지는 2896세대로 재개발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1단지 아파트가 4065세대, 은평구 신사동 200번지와 237번지 일대는 289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변모한다. 강남구 압구정4구역은 44년 만에 1664세대 대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 1단지 아파트 조감도(왼쪽)와 강남구 압구정4구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3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 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방학 신동아 1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압구정4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 △신사동 200·237번지 일대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에 따라 1986년 준공된 3169세대의 방학 신동아 1단지 아파트는 공공 주택 280세대, 미리내집 140세대를 포함한 4065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용적률 299.97%가 적용돼 분양성과 사업성이 제고됐다.

 

은평구 산새·편백 마을인 신사동 200·237번지 일대도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이 추진된다. 신사동 200번지 일대는 용적률 250% 이하로 최고 33층 1536세대, 237번지 일대는 용적률 257% 이하로 최고 33층 1360세대 규모다. 봉산과 맞닿은 구릉지란 지형 특성을 반영해 봉산 인접부는 6~10층, 12~17층 이하 중·저층으로 조망을 확보하고 위압감을 최소화했다.

 

시는 강남 압구정4구역은 용적률 300% 이하로 최고 높이 250m(63빌딩 수준), 1664세대의 수변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공동주택단지로 공급할 방침이다. 구역 북쪽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공원과 언주로 남단 사거리에 문화 공원, 개방형 도서관과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선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