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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먹는 물 국제숙련도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획득

입력 : 2025-07-04 08:16:23 수정 : 2025-07-04 0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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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암반수 식수로 물 맛이 좋고 청량감 뛰어나”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7년 연속 글로벌 수준의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제품 이미지.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국제숙련도 평가는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공인한 국제숙련도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중금속류 6종, 음이온류 4종, 일반 항목 7종 등 먹는 물 분야 등 총 17개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았다.

 

평가 방법은 미지 시료에 대한 측정 기관의 시험 분석 능력을 ‘만족’, ‘주의’, ‘불만족’ 3단계로 검증한다.

 

실제로 제주삼다수는 1998년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수질 관련 행정처분을 받지 않았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생수 기업 최초로 환경부 공인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고도화된 수질 분석 시스템을 검증받아 자체 시험 결과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개발공사 전경(왼쪽),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외 공인기관의 검사 결과 및 분석 자료를 항상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주삼다수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독보적인 물맛으로 먹는샘물 시장에서 27년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특별한 물맛의 비결로 제주도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생산된 청정 원수와 철저한 수질·품질 관리 시스템을 꼽는다.

 

제주삼다수, 먹는물 국제숙련도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인증.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삼다수는 화산암반수로 만들어진 식수로, 균형 잡힌 미네랄 조합 덕분에 물맛이 맑고 청량감이 뛰어나다. 차를 우릴 때나 커피를 내릴 때도 본연의 맛과 향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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