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교통·서민경제·생활질서 확립”… 경기북부경찰청, 선포식 개최

입력 : 2025-07-04 06:00:00 수정 : 2025-07-04 00:15:07

인쇄 메일 url 공유 - +

경기북부경찰청이 교통, 서민경제, 생활질서 등 3대 분야의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범사회적 실천 운동에 나섰다.

 

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작은 배려, 큰 질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3대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사진)을 열고 하반기 집중 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전국 시·도경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우선 교통질서 분야에서 새치기, 불법 유턴, 꼬리물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 근절에 집중한다. 서민경제 영역에서는 암표 매매, 예약 부도(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주취 폭력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일상 속 경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단속 선언이 아니라 기초질서 확립 계획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라며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개선 분야별 협의체를 운영해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