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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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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7-02 19:22:54 수정 : 2025-07-02 19: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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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교통, 서민경제, 생활질서 등 3대 분야의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범사회적 실천 운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작은 배려, 큰 질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열고 하반기 집중 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김호승(앞줄 가운데)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일 오후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번 선포식은 전국 시도경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 단체 관계자 175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우선 교통질서 분야에서 새치기, 불법 유턴, 꼬리물기, 비긴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 근절에 집중한다.

 

서민경제 영역에서는 암표 매매, 예약 부도(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주취 폭력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일상 속 경범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7∼8월을 집중 홍보·계도 기간으로 운영한 뒤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호승 청장은 “이번 선포식으로 경찰의 기초질서 확립 방안을 도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었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을 넘어 자부심을 느끼는 경기북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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