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첫선… 주요단지에 순차 확대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휴게 공간인 ‘AI 미디어 파고라’(사진)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AI를 기반으로 시간, 날씨, 계절 등 환경적 요소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휴게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AI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 미디어 파고라를 아파트 단지에 도입하는 것은 국내 건설사 중 대우건설이 처음이다. 대우건설은 “기술과 예술, 디자인이 융합된 입체적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아트 파고라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 미디어 파고라는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트 푸르지오 린’에 최초로 설치되며 이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 MTV 푸르지오 디오션’, 의정부시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주요 현장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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