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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이부진 사장 등 女기업인 만나…“위기 극복 앞장서 달라”

입력 : 2025-07-01 20:08:20 수정 : 2025-07-01 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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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G7 순방 당시 교민 행사 이어 국내선 첫 단독 일정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1일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축하하고 여성 기업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한 여성기업인들이 1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여성기업인들은 기업인으로서의 어려움뿐 아니라 유리 천장, 경력 단절 같은 여성으로서 마주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 짐작한다”며 “여성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특히 저성장,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여성 기업이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결의가 담겼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김 여사는 앞서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동행해 캐나다 캘거리 교민 간담회로 첫 단독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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