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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차 더 편리하게…”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주차장 본격 운영

입력 : 2025-07-01 17:33:20 수정 : 2025-07-01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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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주차 정보 부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에 돌입했다. 주차장 잔여면 확인과 사전 결제, 대리주차 신청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이라는 기대다.

 

익산시는 1일 영등1·2동·모현1∼4·문화·송학·역골지구·익산역 등 유료 공영주차장 10곳에 스마트 통합 주차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과 ‘카카오T 앱’을 통해 실시간 잔여 주차면을 확인하고 요금 사전 결제, 정기권 구매, 미납요금 조회, 대리주차 예약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대리주차는 역골지구와 익산역 공영주차장에서 가능하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가 이뤄지는 공영 주차장에는 24시간 통합 관제와 지능형 폐쇄회로(CC)TV로 보안과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한 달간 누리집 가입자 중 20명을 추첨해 한 달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변화”라며 “향후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이를 확대하고, 교통 정책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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