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건설임대는 560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3분기 중 분양·임대주택 1만3000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분양주택 공급 규모는 총 7735가구다. 공공분양 4211가구, 신혼희망타운 2914가구,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 610가구 등이다. 이달에는 3기 신도시인 경기 남양주왕숙 지구에서 공공분양(A1·B1·B2블록) 1776가구와 신혼희망타운(A2블록) 401가구 등 총 2177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진접2 지구에선 신혼희망타운(A-4블록) 255가구, 공공분양(A-1블록) 920가구 등 1175가구가 분양되며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에선 신혼희망타운(A1블록) 1182가구가 공급된다. 화성동탄2 지구(C14블록)에서는 최초로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8월에는 의정부우정 지구에서 공공분양(A1블록) 538가구, 과천주암 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C2블록) 686가구가 공급된다. 9월에는 강원 원주무실 지구와 남양주진접2 지구 등에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은 9월 중 약 35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3분기 내에 약 2100가구가 공급된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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