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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요일 흐리고 곳곳 비…낮 30도 안팎 찜통더위

입력 : 2025-06-27 23:22:30 수정 : 2025-06-27 23: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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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중부 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북 내륙과 경북권 남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의 일부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난 25일 비 오는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8∼29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6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전북 5∼50㎜, 강원 내륙·산지, 충북 5∼40㎜, 강원 동해안 5㎜ 내외다.

새벽에 전북 서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시간당 20㎜ 내외,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일부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겠다.

비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다.

대구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27일 동대구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신문으로 햇볕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은 새벽까지, 울산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전남해안과 경남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29일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1.0m로 예상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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