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조성진(31·사진)이 독일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기악 연주자상’을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오푸스 클래식에 따르면 조성진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올해 초 발매한 라벨 피아노 독주곡 전곡 앨범으로 이 상을 받았다.
독일 클래식 음악 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남녀 성악가, 지휘자, 작곡가 등 3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올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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