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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콘퍼런스서 산업현장 혁신 사례 대거 공개

입력 : 2025-06-26 06:00:00 수정 : 2025-06-26 0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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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너지·통신분야 등 적용
에이전트 마리·에이닷엑스 소개
“혁실 실천하는 AX 롤모델 될 것”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이 화두인 가운데 SK AX가 25일 ‘이매진 AX 2025’ 콘퍼런스를 열고 반도체·에너지·통신 등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인 성과를 공개했다.

SK AX 윤풍영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탈세계화 트렌드 속에서 에이전틱 AI는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게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SK AX는 단순히 흉내 내는 ‘두잉(Doing) AX’가 아니라 AI 중심 조직·프로세스·기술 혁신을 실천하는 ‘빙(Being) AX’ 롤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반도체, 에너지·소재, 통신 등 SK그룹 주요 산업 분야에서 실행 중인 AX 혁신사례들을 공유했다. 시장 가격 예측을 지원하는 AI인 ‘에이전트 마리(MARI)’, 숙련 오퍼레이터 업무 패턴을 반영한 AI ‘명장’ 등이 소개됐다. SK AX가 채용·경력 개발·복지 등에 적용하는 AI 기반 인사관리(HR) 모델인 ‘탤런트 에이엑스’도 공개했다.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플랫폼 ‘에이닷엑스(A.X)’도 주요 사례로 다뤄졌다.

SK AX는 현장에서 작동 중인 AX 사례를 기반으로 산업별 AX를 정교화하고 그룹 차원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 혁신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 사장은 “SK그룹의 실제 AX 사례를 글로벌 최고의 혁신사례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고의 AX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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