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피날레 이벤트가 광화문 도심에서 펼쳐진다.
넷플릭스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서울시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오징어 게임' 퍼레이드' 일환으로 시리즈 피날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벤트는 28일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에서 퍼레이드로 막을 올린다.
퍼레이드에는 로봇 '영희'와 '핑크가드' 등 오징어게임의 아이콘이 등장해 서울광장까지 행진하며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이병헌이 참석해 시리즈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팬 이벤트는 사전 응모 당첨자 전용 지정 좌석 외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징어 게임' 시즌 3는 오는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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