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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차세대학술포럼, 부경대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입력 : 2025-06-25 10:48:51 수정 : 2025-06-25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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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28일 부경대에서 ‘한일차세대학술포럼 제22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서 동서대·서울대·고려대·한국외대·부산대 등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30명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도쿄대·교토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7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생 54명이 발표자 및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동서대 일본센터가 주관하는 ‘한일차세대학술포럼 제22회 국제학술대회’가 28일 부경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포럼에 참석한 한일 양국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대 제공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은 동서대 일본센터 주관으로, 한일 양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석해 6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6개 세션은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민속·인류 △사회·젠더 △종교·사상 △문화·예술이다.

 

포럼은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장제국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의 환영사,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의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의 회고: 지속 가능한 한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라는 기조연설로 이어진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2004년 창립 이후 명실상부 한일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의 학문적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차세대의 시각으로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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