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9분35초 증평군 북북동쪽 7㎞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원의 깊이는 7㎞다.
이 지진으로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인 진도 4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6시27분 기준 증평지역에서 지진 관련 유감신고 2건 외에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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