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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경기 광주시 ‘콜라보’…통미햇살마루로 도시재생 실험

입력 : 2025-06-24 07:07:27 수정 : 2025-06-24 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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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관, 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옛 시청사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 활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광주시가 협업한 ‘통미햇살마루’가 올해 10월 모습을 드러낸다. 

 

통미햇살마루가 들어서는 광주시 송정동 통합공공임대주택. 경기 광주시 제공

23일 GH와 광주시에 따르면 통미햇살마루는 옛 광주시청사에 주거와 마을 커뮤니티 기능을 복합한 시설이다. 양 기관이 송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면서 옛 시청사 부지에 통합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주민복합문화공간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건축물을 기획했다.

 

송정동 120-78에 예정된 통미햇살마루는 지난 19일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통합공공건물 가운데 지하 1층∼지상 4층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곳에는 상생협력상가, 헬스케어센터, 복합공유문화공간,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대학 등이 갖춰진다. 주변 생활 기반시설과 연계성이 높다.

 

시는 9월까지 공간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린 개방형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돼 문화와 복지, 교육 등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지역 발전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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