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이 본격화했다.
대우건설은 23일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며 공사 중단 없이 100% 책임 준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인근 단지를 뛰어넘는 혁신적 설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는 8월23일 열린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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