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연 혁신 플랫폼 대학 도약”
국립한밭대학교가 2027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
한밭대는 23일 오전 11시 국제교류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은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전 대전시장)이다.

출범식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대학 총장,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각 분야의 대표 50여 명을 추진위 지역고문으로 위촉한다. 국립대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다는 취지다.
한밭대는 1927년 홍성 공립공업전수학교로 시작해 대전 공립공업전수학교, 대전공업전문대, 대전산업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다가올 100년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기회로 앞으로 개교 100주년까지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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