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낮 12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관련 상황 점검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안보실 1·2·3차장과 경제성장수석, 국정상황실장,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3곳에 대해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직접 개입이 공식화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미국의 공격에 B-2 스텔스 폭격기가 관여했다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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