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여름철 필수 가전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제품부터 1만원 미만의 실속형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지갑 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오는 8월 말까지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관을 통해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등 주요 여름가전을 최대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발뮤다 그린팬’을 업계 최저가 수준인 46만6,000원대에 선보이며, ‘삼성 인버터 제습기(18L)’는 정가 대비 30% 할인된 특가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의 청구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쿠팡은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 ‘틴도우(Teendow)’의 스팀 청소기 ‘SC-05’를 국내 단독 론칭했다. 이 제품은 △15초 빠른 예열 △1.2kg 초경량 설계 △10종 올인원 액세서리 패키지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오는 22일까지 12만 원대 특가로 판매된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교체용 걸레 부품 세트를 증정한다.
11번가는 가성비 상품 중심의 전문관 ‘9900원샵’을 통해 여름철 휴대용 선풍기, 얼음 트레이 등 1만 원 이하의 실속형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발랄 초경량 포켓 선풍기’, ‘YL 핸디형 USB 저소음 손선풍기’ 등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과 ‘아이스크림 틀’, ‘빅 락 아이스볼’, ‘실리콘 하트 얼음틀’ 등 디자인이 돋보이는 얼음 트레이가 있다.
이외에도 ‘원형 밀폐 스팀홀 도시락통’, ‘서클링’, ‘줄 없는 줄넘기’ 등 다이어트 및 홈트레이닝 관련 상품과 자외선 차단 우양산, 국산 민소매 티셔츠, 뿌리는 모기 기피제, 시어서커 베개커버 등 계절성 생활용품도 1만 원 이하에 무료배송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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