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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코스피 3,000돌파…경제정책 기대에 막중한 책임감"

입력 : 2025-06-20 16:31:00 수정 : 2025-06-20 1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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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추세 넘어선 상승…실질적 성과로 5,000시대 열겠다"
李대통령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 더 높아지면 좋겠다"

대통령실은 20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해 3,021.84 포인트로 장을 마친 것과 관련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스피 3,000 돌파는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4.10포인트(1.48%) 상승한 3,021.84를, 원·달러환율은 13.30원(0.96%) 하락한 1,366.90원을, 코스닥 지수는 9.02포인트(1.15%) 상승한 791.53을 나타내고 있다. 

강 대변인은 "같은 기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한 점에 비춰보면, 이는 국제적 추세를 넘어선 상승"이라며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읽힌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일하는 정부"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국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지면 좋겠다. (이번 코스피 3,000 돌파가) 그런 신호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언급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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