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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도시브랜드 알릴 25개 파트너사 선정

입력 : 2025-06-19 14:11:50 수정 : 2025-06-19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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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확산 위한 상품·콘텐츠 개발 협력

부산디자인진흥원(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슬로건 ‘Busan is good’의 확산과 홍보를 위해 25개 업체를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굿즈(상품)·콘텐츠·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부산 중구 광복로에 들어선 ‘부산 브랜드샵’에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 제공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디자인·전통문화·식품·콘텐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반 업체들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태성당 △몬스타㈜ △카페385 △콘텐츠코어㈜ △㈜쿠도 △단디스튜디오 △오앤유 △부산시무형문화재연합회 △㈜착한세상 △솔트컴바인㈜ △코스마일 코퍼레이션 △㈜와이비네이션스컴퍼니 △㈜알로하그린 △㈜예쁜떡 오늘 △트윈스돌 △놀이속의세상 △㈜미디엄 △슬릭 △국제상사 △㈜우시산 △㈜파라슈트 △㈜맑은내일에프앤비 △알엠와이너리코리아 △부산요트투어 렛츠요트 △협동조합 매일매일즐거워 총 25개 업체다.

 

이들 기업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관련 상징물(슬로건, 심벌마크 등) 활용 권한이 부여되고, 부산시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 브랜드샵’ 입점 지원과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각자의 전문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디자인 굿즈 개발과 지역 특화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Busan is good’의 가치와 비전을 구현하게 된다. 콘텐츠 분야에 선정된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 개발 및 도시브랜드 협찬 활동을 펼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구체적인 상품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과 공동으로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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