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올해 직접 일자리 사업, 고용서비스 등 6개 분야, 일자리 1만604개 창출을 목표로 총력을 다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R&D지구 등 산업단지 내 고용률이 13.6% 증가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도 3.62% 증가하면서 질 좋은 일자리를 확대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신설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최고 등급을 받은 ‘첨단의료산업 GMP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올해 2000만원 증액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동구 청년 창업기업 지원사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추진하는 등 취업뿐 아니라 창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중장년, 여성, 어르신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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