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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22kg 뺐다더니..“성대 근육 빠져서 말 안 나와” ‘부작용’ 충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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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8 11:05:42 수정 : 2025-06-18 11: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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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22kg 감량 후 겪은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22kg 감량 후 겪은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 후 달라진 근황과 과거 이혼을 고민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혜정을 본 이봉원은 “이제 빅마마가 아니고 스몰마마 같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이혜정은 “다이어트로 22kg을 빼고 4kg 정도 최근에 올라왔다”며 “성대 근육이 빠져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옛날에는 사람들이 조금만 살 빼면 예뻐질 것 같다고 그랬다”고 회상하자, 이봉원은 “조금만 뺀다고 예뻐지진 않는다”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이어 이혜정은 과거 남편과 이혼을 고민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이혼은 그냥 오늘 자고 나서 할까 밥 먹고 나서 할까 그런거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내기 위해 준비까지 했던 그는 “서류를 다 작성 법원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데 내 운동화 끈이 풀어졌다”며 “남편이 끈 풀어졌다고 그걸 매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신발 끈을 매준 뒤 내 손을 잡고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며 “그래서 오늘 하루만 더 넘겨 보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SBS Entertainment’ 캡처

 

이를 듣던 이봉원은 “신발 끈 하나에 넘어간 거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고, 탁재훈은 “가정법원 갈 땐 슬리퍼를 신어야 한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봉원이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를 향해 “다들 경험이 있지 않나”고 묻자, 탁재훈은 “뛰어가서 기억이 안 난다. 운동화 끈이 풀어졌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혜정은 1979년 3월 산부인과 전문의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이혜정은 2021년 남편의 외도와 고된 시집살이로 인해 이혼 위기를 겪었다며 부부 불화를 수차례 털어놓은 바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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