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의 자원재활용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촌리의 자원재활용 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불이 난 장소가 낙동강과 인접해 오염수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자원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난 만큼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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