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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4K 영상으로 공연 즐기세요”

입력 : 2025-06-17 20:07:30 수정 : 2025-06-17 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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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플랫폼 7월 정식 서비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사진’의 정식 유료 서비스를 7월부터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공연 감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2023년 12월 선보인 디지털 스테이지는 1년 6개월여 시범운영 기간 총 90건 이상의 공연 실황을 라이브로 송출하며, 누적 조회수 67만 회(VOD 56만 회, 라이브 11만 회)를 기록했다.

정식 서비스 전환과 함께 디지털 스테이지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처럼 회원가입만으로 무료 공연 영상과 무료 실황 라이브 스트리밍을 감상할 수 있는 기본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되 4K 고화질의 프리미엄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프리미엄 콘텐츠는 예술의전당이 국내외 유수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수준 높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출범 콘텐츠로는 도이체 그라모폰(DG)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2024), 야쿠프 흐루샤 & 밤베르크 심포니(바이올린 협연 김봄소리),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르노 카퓌송 & 킷 암스트롱 듀오 리사이틀 공연, 국립오페라단의 ‘탄호이저’ 등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연회비 2만5000원(웹 기준)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 이후에도 기본 회원 대상 무료 콘텐츠는 지속 제공된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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