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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 오송화장품산업엑스포 성공 돕는다

입력 : 2025-06-16 13:56:27 수정 : 2025-06-16 1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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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충북도는 16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오송화장품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15일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도와 인도∙튀르키예 주한상공회의소가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제공

협약식에는 라메시 아이어르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과 매틴 아탈란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 회장, 타하 사란 튀르키예 투자청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엑스포 참가 외국 바이어 유치,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 지원,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이다.

 

지난해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K-뷰티 수출현황 및 신규 유망시장’ 보고서를 보면 인도와 튀르키예는 멕시코, 태국과 함께 K-뷰티 신규 유망 수출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2010년 설립 후 인도 대사관, 인도상공연합회 등과 협력해 비즈니스와 투자협력 활동을 이끌고 있다. 또 주한튀르키예상공회의소는 2023년 설립돼 세미나, 포럼, 네트워킹 행사로 회원 연대 강화와 한-튀르키예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23~25일까지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열린다. 엑스포에는 화장품 뷰티기업 250개사와 초청바이어 270여명 등이 참여하는 수출과 구매 상담회도 준비 중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인도와 튀르키예는 K-뷰티 산업 확장에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기업들이 신흥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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