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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정신병원서 간호사 목 조르고 탈출한 환자 2명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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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6 09:09:45 수정 : 2025-06-16 09:09:44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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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를 폭행하고 정신병원을 탈출했던 환자 2명이 특수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쯤 대구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입원 중이던 환자 A(17)군과 B(26)씨가 간호사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탈취해 병원을 빠져나갔다.

 

사진=뉴시스

B씨는 탈출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군은 달아난 뒤 경찰에 자신 출석했다.

 

A군은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증세를 앓고 있는 A군은 잦은 절도 행각으로 부모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행히 피해 간호사는 쓰러졌다 현재는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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