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19일부터 송파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원어민 영어 캠프 참가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6만원이다. 다문화나 다자녀 가구 등엔 수강료 감면 혜택을 준다.
올여름 원어민 영어 캠프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협력해 다음 달 7일부터 8월28일까지 주 2차례, 송파런 교육센터 3곳에서 초·중급 2개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아이들이 수업 내용을 쉽게 체화할 수 있도록 미술 활동과 보드게임, 역할극 등 놀이를 통한 학습이 이뤄진다.
박진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