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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틈새형 일자리’ 고용률 상승 견인

입력 : 2025-06-16 06:00:00 수정 : 2025-06-15 20: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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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3.3%, 1996년 이후 최고
주부·은퇴자에 중소기업 연계

충북도가 추진 중인 틈새형 일자리 정책이 지역사회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통계청 고용동향에서 도내 고용률은 73.3%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것이자 1996년 6월 이후 최고치다. 4월 기준 충북지역 고용률은 2021년 69.6%, 2022년 71.1%, 2023년 72.2%였다. 또 충북 고용률은 전국 2위,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2위(69.2%), 실업률은 전국 4위(2.0%)를 기록했다.

도는 이런 성과의 바탕으로 틈새형 일자리를 꼽는다.

틈새형 일자리는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주부나 은퇴자 중심의 유휴인력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하루 4~6시간 근로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의 40%를 하루 최대 4시간 지원한다. 6월 현재까지 69만1323명, 기업?소상공인 1437곳, 농가 9만1586곳 등이 참여했다. 2022년 10월 시작한 도시근로자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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