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영유아 응급 특약 5종 배타적사용권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한 특약 5종이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제3보험 기준 현재 보험업계 최다다. 5종 가운데 열성경련·크룹 및 후두개염·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각각 6개월,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는 각각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이 특약들은 7월 출시되는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을 비롯해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여름배추 25% 감소 예상… 비축량 확대 추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6월호’ 보고서에서 올해 여름 배추 생산량이 23만6000t으로 평년보다 24.5%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여름 배추 재배 면적도 3418㏊로 작년, 평년보다 각각 8.8%, 23.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이 우려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를 역대 최대 규모인 2만3000t 비축해 수급 불안기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에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기상 재해와 병해충 등 피해가 발생하면 배추를 신속하게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예비묘를 작년보다 25% 많은 250만주 확보했다.
야구 경기일 주변 상권 매출 3년 전보다 31%↑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야구장 주변 상권의 올해 주요 업종 매출액이 2022년과 비교해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KB국민카드가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야구 경기가 열린 날 편의점 매출액이 2022년과 비교할 때 37% 증가하며 가장 두드러졌다. 이어 제과·제빵(36%), 커피·음료(31%), 음식점(29%), 패스트푸드(26%) 순이었다. 경기 종료 후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46%),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42%), 부산 사직야구장(20%)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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