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청소년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8억8000만원을 기부한다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13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 - 더 시그널’에서 자신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 8억8000만원은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책정됐다.
이 행사는 지드래곤이 아트워크를 직접 그린 하이볼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열린다. 그는 ‘있는 그대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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