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조달청은 12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 조달사업 신속집행과 도내 조달물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조달청은 상반기 조달 요청 시 조달수수료 할인, 선금 지급 확대 등 다양한 계약 특례를 적극 활용해 현재 진행 중인 계약을 이달 내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트너십 데이’, ‘공공조달 길잡이’ 등 도내 유망·우수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조달정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원 강원조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공공구매력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도내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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