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역 분야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와 더욱 많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협력하길 바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김명희 상임이사(혁신성장본부장·사진)는 최근 신간 ‘물어물어 찾아낸 나의 친구 아프리카’에 이 같은 당부를 담았다.아프리카지역본부장을 지낸 김 이사는 14억 인구의 아프리카는 더 이상 먼 대륙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야 할 친구이자 미래 파트너임을 강조한다. 그는 1962년 코트라 창사 이후 첫 여성 상임이사로, 코트라 내 대표적인 아프리카 전문가로 통한다. 김 이사는 책에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서 체류하며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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