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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근대건축자산 활용 개항장 활성화 고유 브랜드 완성

입력 : 2025-06-12 14:14:37 수정 : 2025-06-12 14: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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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가 지역의 근대건축물을 활용해 중구 개항장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개항장 일대 근대건축자산을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역사·건축·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은 iH 측이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옛 화교점포’를 시가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거점으로 이용하는 게 골자다. 기관 간 협력 프로젝트로 이달 14∼15일 열리는 인천 로컬 양조장과 연계한 시음 및 체험형 전통주 행사인 ‘우리술 팝업스토어’가 첫 시작을 알린다.

 

현장에 팝업스토어,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이 지역 건축자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 체험으로 개항장 고유 브랜드를 선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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