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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도망간 30대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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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2 13:10:34 수정 : 2025-06-12 13:10:33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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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사고 이후 경찰 추적 피하며 도피 행각
칠곡서 잠복 중인 경찰에 검거… 결국 구속

면허 없이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13일 오전 2시58분쯤 칠곡군 기산면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이후 A씨가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것과 벌금형 수배자임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다른 사람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 9일 칠곡군 석적읍에서 잠복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교통 사고 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데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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