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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과기부 주관 ‘IoT 테스트필드 구축’ 선정

입력 : 2025-06-12 12:48:03 수정 : 2025-06-12 12: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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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송도컨벤시아에 공간정보 및 경로 안내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구축한다.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인천테크노파크 수행의 ‘2025년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구축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증자원 제공기관의 현안 문제를 최신 IoT 기술을 접목해 해결하고자 한다. 또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다른 기업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실환경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테스트필드를 마련하는 것이다. 공사는 ㈜베스텔라랩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지원과제를 제출했다.

 

올해 말까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송도컨벤시아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다. 세부적으로 △BLE 비콘(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GPS, 폐쇄회로(CC)TV 기반 센서 △실내외 통합 보행자 내비게이션 서비스 △주차 유도시스템 연동 △혼잡도 기반 동선 재안내 및 분산 유도 등을 활용한다.

 

감시 사각지대의 시민 안전과 편리성은 확보하고,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통한 모니터링 제공으로 사업장 운영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송도컨벤시아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토록 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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