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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컴퓨팅센터 포항이 최적지"…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

입력 : 2025-06-12 09:58:54 수정 : 2025-06-12 09: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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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과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공동 주최한 '국가 AI(인공지능)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 토론회가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 국회의원실 제공

차인혁 경북도지사 미래전략 특별고문은 '글로벌 경쟁의 거대 변화와 한국형 AI 컴퓨팅 거점의 전략적 상상'을 주제로 포항의 전력·지리·데이터기반시설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기업과 학계, 연구원 전문가가 참가해 지방 기반의 AI 컴퓨팅센터 유치 필요성과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원전 기반의 청정 전력망, 방사광가속기 등 대규모 과학데이터 생산 기반 시설, 태평양 해저 광케이블 연계성 등 포항이 지닌 조건이 AI 컴퓨팅센터 설립에 유리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김정재 의원은 "국가 AI 인프라 전략이 실행력을 갖추려면 전력·부지·인재 등 각종 조건을 갖춘 포항을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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