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문화재단은 제8대 이사장으로 ‘1세대 포크가수’ 서유석(사진)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6월1일부터 2027년 5월31일까지 2년이다. ‘타박내’, ‘가는 세월’, ‘아름다운 사람’, ‘홀로아리랑’ 등의 대표곡을 가진 데뷔 57주년차 서유석은 약 40년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 이사장은 “마포는 예술의 뿌리가 깊고 젊은 창작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사장으로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일상에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마포구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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