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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머스크 “로보택시 서비스 22일 출시 예정” 외

입력 : 2025-06-12 05:00:00 수정 : 2025-06-11 2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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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로보택시 서비스 22일 출시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 출시에 관해 묻는 이용자의 질문에 “잠정적으로 6월22일”이라고 답했다. 다만, 머스크 CEO는 “우리는 안전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는 변경될 수 있다”면서 “공장의 라인 끝에서 고객 집까지 자율주행해서 갈 최초의 테슬라는 오는 6월28일”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난달 20일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수천 대의 차량으로 자율주행을 테스트 중이라며 6월 중 출시를 예고했었다.

 

아르헨 페르난데스 前대통령 비리 혐의 실형

 

아르헨티나 정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좌파 정치인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과거 재임 시절 특정 사업자와 뒷돈 거래를 한 죄로 실형이 확정됐다. 아르헨티나 대법원은 10일(현지시간)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에 대한 사기 등 혐의 사건에서 검찰과 피고인 상고를 각각 기각하고 징역 6년형과 피선거권 박탈이라는 원심 결정을 확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국가 공공사업을 사업가 라사로 바에스에게 몰아준 뒤 도로 건설 자금 등 일부를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러, 나토 방위 시험 위해 유럽 공격 계획”

 

독일의 해외정보기관 수장이 러시아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대한 공격을 계획 중이라고 경고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브루노 칼 독일 연방정보국(BND) 국장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은 러시아가 서방으로 향하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칼 국장은 “러시아는 나토의 집단방위조항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시험하려 하고 있다”며 “나토의 집단방위조항이 유효하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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