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2·3·4호기 운전 홍보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8일 경북 경주시 감포항 일원에서 열린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사진)를 성공적으로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감포항 가자미 축제는 감포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경주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수원 월성본부에 따르면 올해 가자미 축제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허대영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많은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가자미 맨손 체험, 가자미 즉석 경매, 행운권 추첨 등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했다.
월성본부 측은 원전의 계속운전과 관련해 인근 주민들 이해도 제고를 위한 ○×퀴즈, 리플릿 배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캠핑 의자와 놀이존,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월성본부는 축제 현장에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운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계속운전의 필요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펼쳤다.
감포읍 발전협의회 측은 ‘감포읍은 월성원전 2·3·4호기 계속운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응원스티커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했다. 허대영 처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월성원전 계속운전에 대한 신뢰를 쌓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