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분께 문래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신고 접수된 화재가 약 4시간30분 만인 오후 7시33분께 완진됐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은 인력 116명, 차량 37대 등을 투입했다.
이 불로 27명의 시민이 자력 대피했으나 공장이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가 난 공장 건물 1동은 전소됐으며, 불이 번지며 인근 건물에도 일부 벽 그을음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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