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신 군수는 지난달 30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 사전전문 교육에 참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 군수는 이날 교육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더운 날에 근무하는 안전요원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했다.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사전교육은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14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됐다.
홍천소방서와 협조해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구조·구급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명조끼 착용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익수자를 구조하기 위한 구명환, 로프 등의 투척법을 설명하는 현장 대응 실습도 진행했다.
홍천군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곳에 안전 관리 요원 14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홍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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