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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재부 기금운용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

입력 : 2025-06-01 06:19:04 수정 : 2025-06-01 0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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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사진)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4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기금의 자산운용 성과와 운용체계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총 27개 기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자산운용 체계·정책·집행 전반에 걸쳐 추진해온 개선 노력과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운용자산 다각화를 위해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운용 자산 편입비중 재조정)을 실시하는 등 운용수익률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 연기금 중 최초로 ‘코리아 밸류업(가치 향상) 지수’를 벤치마크 지수로 도입하고, 녹색펀드를 개설해 기금운용을 녹색경제활동과 직접 연계하는 등 금융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친화적인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도입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다각적인 운용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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