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헬스케어는 30일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및 올바른 건강 지식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9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지원하고, 회사 소속 의료진들의 의학적 자문도 제공한다. 풀무원재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펼치는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 등에 파스타를 적용해 대국민 식생활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국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카카오헬스케어 전무는 “만성질환과 먹거리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지원해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병률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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