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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전국 사전투표율 10% 역대 최고치… 전남은 20% 뚫었다

입력 : 2025-05-29 13:37:46 수정 : 2025-05-29 1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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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7.04%로 가장 낮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10.51%를 기록하고 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가장 높았던 지난 20대 대선 당시보다도 1.76%포인트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화성=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466만62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대를 기준으로 지난 2022년 대선(8.75%)보다 1.76%포인트 높고 2024년 국회의원 선거(8.00%)와 비교해서는 2.51%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0.23%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7.04%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10.06% ▲부산 8.98% ▲인천 9.76% ▲광주 17.66% ▲대전 10.07% ▲울산 9.04% ▲세종 12.11% ▲경기 9.65% ▲강원 11.51% ▲충북 10.37% ▲충남 9.69% ▲전북 18.55% ▲경북 9.11% ▲경남 9.16% ▲제주 10.78%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는 29~30일 이틀간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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