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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도심 속 전망대 활용 6·3대통령선거 이색 투표참여 홍보

입력 : 2025-05-21 12:16:46 수정 : 2025-05-21 12: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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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 도심속에 위치한 ‘타운홀 전망대’를 활용한 이색홍보에 나섰다.

 

충남 천안 도심 한복판 가장 해발 고도에 위치한 동남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47층에 위치한 타운홀전망대에 충남선관위가 설치한 대통령선거 홍보 미디어아트. 

21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힐스테이트 아파트 47층에 위치한 타운홀 전망대에 투표참여와 정책선거를 주제로 한 야간 미디어아트가 연출되고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대통령선거투표와 연계된 포토존과 전시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충남선관위가 대선을 앞두고 충남의 정치1번지인 천안의 핫플레이스에서 펼치고 있는 이색 투표참여 유도 이벤트다. 천안 타운홀 전망대는 월평균 1만 5000명 이상이 찾는 곳으로 천안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카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장소다. 이곳이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과 ‘아름다운 선거’를 나누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타운홀전망대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 컵홀더를 활용한 충남선관위의 대통령선거 홍보.

야간 미디어아트는 지난 12일부터 제21대 대선 투표일인 6월 3일 투표일까지 선거기간 동안, 타운홀 전망대에 투표참여’와 ‘정책선거’를 주제로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야경과 어우러진 시각적 연출을 통해 투표참여와 정책선거의 의미를 전달하며,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선거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포토존과 전시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역대 선거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돼 유권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은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방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SNS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선관위가 타운홀 전망대 내부 공간에 설치한 정책과 공약선거, 투표참여의지를 북돋는 캐릭터 활용 홍보.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는 특별한 날에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해야 할 가치”라며 “야경을 보러 왔다가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장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공간, 이번 타운홀 전망대 홍보는 문화공간과 선거가 어우러져 젊은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한층 친근한 선거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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