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 영남권 첫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입력 : 2025-05-16 06:00:00 수정 : 2025-05-15 19:26:4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알파시티 내 스마트시티센터
연구개발·혁신서비스 등 지원

대구시가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지정됐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지정 장소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494㎡)이며, 운영기관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이 구역은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12석), 분석 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모빌리티나 스마트시티 분야 지역특화 데이터 6종,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향후 17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자체의 생활안전 폐쇄회로(CC)TV 영상데이터를 활용할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미개방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쳐 데이터 안심구역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