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선호가 생일 맞아 기부에 나섰다.
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선호는 전날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김선호는 “항상 함께해주는 팬클럽 ‘선호하다’ 덕분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팬덤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팬들의 참여와 공감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선호는 “항상 함께해주는 팬클럽 ‘선호하다’ 덕분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라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김선호와 팬들이 함께 전한 따뜻한 마음이 청년들의 자립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선호는 2021년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2023년과 2024년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도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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