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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출근 급행 70C·D 버스 상시운행 전환 추진

입력 : 2025-05-08 14:03:13 수정 : 2025-05-08 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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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관내 도시철도 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 혼잡률 완화를 위해 투입한 급행 70C·70D번 버스 노선 상시운행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70C·70D번의 정규 노선화로 평일 출근 시간 이외에도 아파트 거점에서 김포공항역 버스를 이용토록 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현재 경기교통공사를 통한 운송사업자 선정 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운행개시를 목표로 잡았다. 시는 해당 2개 버스의 정규노선 전환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불편 등 여러 타당성에 대해 서울시를 지속 설득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서울시의 동의를 이끌었다.

김포 70번 버스 사진.

현재 고촌 향산힐스테이트에서 김포공항역을 오가는 70C번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20분까지 6대가 10분 배차 간격으로 다닌다. 향후 정규노선으로 바뀌면 오전 6시∼오후 10시 출근길 10분, 그 외에는 20∼40분 간격으로 배차될 전망이다.

 

고촌 캐파1단지∼김포공항역 구간에 투입 중인 70D번도 출근시간 7∼8분, 평시간 20∼40분 시간 차이를 두고 다닐 계획이다. 시는 70C·D번이 2025년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신규 사업으로 선정, 도비 30% 지원을 통해 시 재정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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